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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02

말복은 지났지만 맛있는 삼계탕 끓여먹기 말복은 지났지만 맛있는 삼계탕 끓여먹기!! 이번 여름은 너무 바빠서 복날을 제대로 챙겨먹은 일이 없었어요 지난 광복절날이 말복인줄도 모른체 지나가 버리고~ 이제야 닭한마리 사와서 삼계탕을 끓여봅니다ㅎㅎ 먼저 닭한마리를 손질해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한번 살짝 끓여서 물을 버리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물을 적당히 붓고 인삼 세뿌리, 말린대추 5개, 티백(음나무, 황기, 오가피 등등)을 한봉지 넣고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삼계탕은 너무 오래 삶아도 닭고기가 퍽퍽해지고 야들야들한 맛이 없어져서 적당하게 삶는게 좋더라구요ㅎㅎ 닭다리와 인삼 한뿌리 뜨끈한 국물~ 너무 맛있네요!! 여름이라고 차가운 것만 자주 먹었는데 이렇게 이열치열로 먹고 나니 힘이 불끈 생기는 것 같아요~ㅎㅎ 막바지 더위~ 몸에 좋은 음식.. 2022. 8. 18.
비 내리는 날~ 둥근호박전 휴일에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요 여기는 계속 가물었는데 오랜만에 주말, 휴일 내내 비가 내리니 덜 덥고 좋더라구요~ 비 내릴 때는 전이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호박전을 부쳐봤어요 형부가 텃밭에 각종 먹거리를 심었는데 얼마 전에 둥근호박이랑 오이, 가지를 줬어요 가지전도 먹고 싶긴 했니만 일을 크게 벌리면 먹기도 전에 힘들기 때문에 둥근 호박전만 해먹었어요ㅎㅎ 비 내리는 날~ 둥근호박전 샐리는 호박전 부칠 때 계란 옷 보다는 밀가루 옷을 입혀서 부치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밀가루는 약간 쫀득한 맛이 있어서 호박이랑 어우러지는 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비 내리는 날~ 둥근 호박전 잘 먹었어요^^ 2022. 8. 2.
밑반찬 고구마 줄기 볶음 밑반찬 고구마 줄기 볶음 요즘 어머니가 좀 편찮으셔서 밑반찬을 해서 가져다 드리고 있어요~ 오늘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고구마 줄기 볶음을 했어요!! 고구마 농사를 짓는 이웃분이 고구마 줄기를 한묶음 주셨는데요~ 꽤 양이 많아서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도와줬어요ㅎㅎ 신문을 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껍질을 벗기다 보니 금방 끝났어요!! 고구마 줄기를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삶은 고구마 줄기는 물을 쫘악~ 빼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먼저 마늘을 살짝 볶아준 후 삶은 고구마 줄기를 넣어서 볶기 시작합니다 들깨가루가 있으면 넣어주면 좋은데요~ 샐리는 들깨가루가 없어서 마늘을 좀 많이 넣고 볶았어요~ 간은.. 2022. 7. 29.
오늘의 저녁요리 - 고등어통조림 추어탕 오늘의 저녁요리 - 고등어통조림 추어탕 별거 아닌 고민같지만 날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 고민이 있어요 "오늘 저녁 뭐 먹지?!" 이 말은 하루에 한번은 꼭 해요ㅜㅜ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뭐든 해먹긴 하면서도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곤 하죠 저녁 잘 드셨나요? 오늘 샐리는 고등어 추어탕을 했어요 지난 번에는 고등어 한마리를 사서 정식으로 했다면 오늘은 정말 심플하게 했어요 재료> 단배추, 고등어통조림, 집간장, 까나리액젓, 맛소금, 제피, 파, 마늘,고춧가루 1. 먼저 단배추를 씻어 약간 데쳐줍니다. 2. 통조림고등어를 냄비에 붓고 잘게 부셔준 다음 단배추,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3, 집간장 3숟갈, 까나리액젓 3숟갈, 맛소금을 넣으며 간을 맞추고 고춧가루, 파를 넣고 한번 더 푹 끓여줍니다. 얼큰하게..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