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염통 꼬치 만드는 방법

얼마 전 시장에서 가서 닭 염통꼬치를 사먹었어요~

2천원에 4개를 줬는데 금방 먹어버린~ 쩝쩝.....

간에 기별도 안가는 양이었죠~

내친김에 식자재 마트에 가서 닭염통꼬치를 한봉지 샀어요~ㅋㅋ

직접 만들어서 양껏 먹을 생각으로~^^

닭염통에는 생각보다 비계가 꽤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비계를 가위로 대충 오려냈어요..

비계가 있으면 구울때 기름이 나와서 맛있겠지만

애들이 비계를 싫어해서 깔끔하게 떼어냈어요~

단백하게 양념맛으로 먹으면 되겠지 하면서요^^

일단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닭염통꼬치를 살짝 삶어냈어요~

삶아서 닭염통꼬치를 바구니에 가지런히 담아서 굽기 시작!!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서~ 소스를 바르면~

닭염통꼬치 완성!!

음~~~ 맛있어요^^

가족들과 둘러앉아서 인당 10개씩은 먹은듯 해요ㅋㅋㅋ

닭염통꼬치~ 직접 만들어서 양껏 먹고나니 이제 한동안은 안 먹을 것 같아요~

남은 닭염통꼬치는 진공 포장해서 보관해뒀으니 다음에 먹으면 될 것 같아요~ㅎㅎ

먹고 싶을 땐 바로 바로 만들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오늘도 몸은 약간 피곤하지만

가족들과 맛나게 먹고 나니 마음은 행복하네요~^^

Sall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