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맑은 동태탕 시원하게 끓이는 법

오랜만에 비가 내리니 시원한 동태탕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맑은 동태탕을 끓여봤습니다!!

요리재료

동태 한마리, 무, 파, 마늘, 두부, 집간장, 후추

1. 동태손질을 해야죠~

동태껍질의 거뭇거뭇한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내구요~

지느러미는 가위로 자르고!

2. 살 안쪽에 있는 검정색 껍질은 벗겨줍니다~

껍질이 있으면 맛이 텁텁해진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요ㅋㅋ

제거해주는게 깔끔하기도 하니~

3. 무, 두부와 파를 준비하구요

4. 따로 육수를 내지 않구요~

썰어놓은 무를 한가득 넣고, 무가 약간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가 육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5. 무가 약간 익었을 때쯤 동태, 두부, 파 많이~

마늘, 후추를 한꺼번에 넣고 푹 끓여줍니다~

집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20분 정도 푹 끓여주면 완성!!

이 때 끓이면서 휘젓게 되면 동태살이 부서지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넣고 그냥 그대로 두는게 좋아요ㅋㅋ

국물이 시원한 동태탕이 완성되었어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겠지만 동태 고유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맑은 동태탕이 좋더라구요~

비 내리는 휴일~ 가족들과 맑은 동태탕 한그릇 먹으니 배가 든든~ 꼭 두그릇은 먹게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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