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 밑반찬 연근조림 만들기

주부라면 끼니 때마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죠

샐리도 예외는 아닌데요~

요럴 때 밑반찬만 있어도 좋은데~ 그래서 틈틈이 밑반찬을 만들어 보려구요

오늘의 밑반찬은 연근조림입니다^^

<연근조림 재료>

연근, 몽고간장, 깨소금, 물엿, 설탕

1. 연근 껍질을 벗기고 연근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연근을 소금물에 10정도 담궈줍니다(소금물에 절이면 식감이 좀 좋아지는 것 같아요~)

3. 물, 몽고간장, 설탕, 물엿을 섞어 달콤 짭짤하게 해서 연근을 넣어주는데요~

물이 증발하고 쫄면서 짜지기 때문에 간장을 좀 덜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간을 해도 되니까요~

물엿도 마지막에 윤기를 내기 위해 또 넣을꺼라 조금 넣구요~

4, 약한 불에 쫄이다 보면 연근 색깔이 점점 갈색으로 나오면서 농도가 걸쭉해질 때쯤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물엿으로 윤기를 내고, 깨소금을 뿌려주면 요리 끝~

연근은 아무리 쫄여도 푹~ 익지는 않더라구요ㅋㅋ

샐리가족은 아삭한 연근조림을 좋아해서 적당히 쫄여 반찬을 완성 시켰는데요~

혹 집에 부모님이 함께 사신다면 드시기 좋게 연근을 푹 익혀야 될 것 같아요!!

샐리 시아버지는 틀니를 하고 계시는데요~

연근조림은 좋아하시는데 야물어서 드시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압력밥솥에서 연근조림을 하니 연근이 푹 익더라구요~

연근이 풀어지지는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푹 익으니 시아버지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다음엔 또 어떤 밑반찬을 만들어볼까요~ 고민 좀 하다가 돌아올께요~~~^^

Sall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