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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억을 소환하는 봉숭아

by 멋찐샐리 2021. 7. 7.

봉숭아가 빗물을 머금고

싱싱하게 자라나 있네요 

 

샐리엄니는 마당에 항상

봉숭아를 심습니다^^

 

 

어렸을 때는 

여름이 되면 봉숭아 물을 자주 들였어요~

돌로 콩콩 찧은 봉숭아를 조그만 손톱에 올려서 

비닐로 꽁꽁 묶어 한참 뒀다가 기대를 하며 풀곤 했었는데~

 

이제는 눈 앞에 봉숭아가 있어도

물들일 생각은 안하게 되네요^^;;

 

많은 꽃이 있지만 특히 봉숭아는

어릴 때 추억을 소환하는 꽃인 것 같아요~

 

그때 그시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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