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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50

민들레 햇빛이 뜨거운 날 골목을 지나가는데 아스팔트 길 위에 민들레가 고개를 거의 90도로 숙이고 있네요 가녀린 목줄기.. 커다란 꽃두상 힘겨워 보이지만 꽤나 잘 버티고 있는게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사진을 찍으려 하니 때마침 벌이 날아와서 함께 찍혔어요~ 어렵고 힘든 일도 많지만 친구처럼 날아오는 벌이 있어 외롭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21. 6. 26.
고양이 시골집 마당에는 고양이가 호랑이처럼 어슬렁 어슬렁 다닙니다~ 빗으로 털을 빗어주면 엄청좋아해요!! 날아다니는 제비를 여기 저기 쳐다보고~ 담벼락에 올라가 다른 고양이들이 있는지 경계태세를 갖추기도 하죠ㅋㅋ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누구하나 괴롭히지 않으니 마음이 편한지 살이 자꾸 쪄가네요ㅎㅎ 2021. 6. 25.
제비 시골집 처마 밑에는 해마다 봄이 되면 제비가 날아옵니다. 알에서 깨어난 제비는 어느새 많이 자라서 고개를 내밀고 어미새가 물어오는 먹이를 기다립니다 작은 둥지에 5~6마리는 아기제비가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다시 시골집을 찾으니 이미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더라구요~^^ 엄마제비새, 아빠제비새, 아기제비새들이 함께 마당을 날아다니니 시끌벅적하네요~ 2021. 6. 22.
올망쫄망 다육이 다육이에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키우게 되더라구요~ 다육이만의 매력이 있나봐요 요즘 아는언니는 다육이에 푹~ 빠져있답니다!! 다육이...화려하지 않다고 여겼는데 여러개를 계속 보고 있으니 모양이 제각각~ 갑자기 화려한 느낌이 들어요^^;; 다육이를 가끔 하나씩 주는 언니 덕분에 샐리네 집에도 다육이가 늘어갑니다~^^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