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요즘들어 오전에는 햇볕이 쨍쨍하다가
오후에는 갑자기 기습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요
그냥 비만 쏟아지는게 아닌 태풍같은 바람과 번개까지 동반한~ 아주 무서운날씨로 변해요ㅠㅠ
한마디로 이상한 날씨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렸죠
한달이 넘게 주구장창 비만 내렸는데요~ 이 때 지역 곳곳에 많은 피해가 있었죠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재난현장에서 피해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곡성 수재민 신축주택 지원
재난의 아픔이 담긴 집, 희망이 꽃피는 집으로
지난해 8월,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수해가 잇따랐다.
7일, 8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830가구가 침수돼 1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주민들의 생활은 대부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전히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는 수재민의 재기 지원에 나섰다.
곡성군청,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을 통해,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문화가정을 도왔다.
위러브유의 지원대상은 곡성읍 신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
정부의 지원으로 생계를 잇는 부부는 지난 여름 집이 지붕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흙으로 지어진 낡은 집은 물이 빠진 뒤 골조가 눈에 띄게 약해졌다.
외벽에 금이 가고 기둥이 흔들려 붕괴 위험이 도사렸다.
물에 젖어 뜯어낸 벽지와 장판도 대부분 복구하지 못해 부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방 한칸이 전부였다.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와 곡성군 측은 부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허물고 새로 짓기로 했다.
11월 7일 철거를 시작해 12월 1일, 지역 건설업체에서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두 달간의 공사 끝에 2월 4일, 깔끔한 외관을 갖춘 49.㎡ 규모의 주택이 지어졌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는 주택신축 비용 1천만원을 지원하고 현장 답사 등 전 과정에 함께 했다.
현장갤러리
2월 24일, 신축주택 앞에서 완공식 겸 입주식이 열렸다.
여기에 위러브유 관계자를 비롯해 유근기 곡성군수와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윤희 신리이장이 함께했다.
입주식날 장길자 국제위러브유는 지원대상 가정에 TV와 이불 세트, 그릇 세트를 추가로 선물했다.
새집이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는 장길자회장과 위러브유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이 꽃피는 집'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판도 기증했다.
곡성군청 관계자는 "집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이분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실까 걱정이 많았다.
도와드릴 뾰족한 방법이 없어 난감했는데 국제위러브유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위러브유 우리 단체에서 큰 기부를 해주셔서 오늘 이렇게 예쁜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분들에게는 정말 삶의 큰 희망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은 "우리 위러브유 회장님께서 특별히 우리 곡성에 신경 써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위러브유 단체가 곡성의 오지까지 오셔서 엄청난 일을 하고 계신 것에 놀랍고,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는 십시일반의 성금이 큰 성과를 내기 때문에 이러한 운동이 계속 될수록 위러브유뿐만 아니라 이 사회가 맑아지고 더욱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혜 어르신은 "집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웃의 사정을 알고 그간 함께 근심했던 마을 주민들도 한마음으로 기뻐했다.
장길자회장과 위러브유 회원들은 노부부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새 희망을 전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집은 아늑한 보금자리,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데 무너져 가는 집을 보면서 어르신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막막했을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만약 샐리가 그와 같은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울고 있지는 않았을지ㅠㅠㅠㅠ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 내민 위러브유의 손길이 얼마나 고마웠을지~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
마을 주민들 까지 한마음으로 기뻐하니 주택이 완공되어 입주할 때는 마치 잔칫날과도 같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 인해 수혜어르신들이 이제 집 걱정없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샐리도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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